핵심 요약
우선협상대상자 발표일은 2026년 7월 6일 캐나다 현지시간이며, 한국시간 기준 7일 오전 발표가 예상됩니다.
사업 명칭은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 약칭 CPSP이며,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에서 넓게는 120조원까지 추산됩니다.
최종 후보는 한국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 약칭 TKMS 두 곳이며, 승자독식 방식으로 잠수함 최대 12척 전량을 한 업체가 수주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의 사업 배경, 평가 기준, 후보 간 경쟁력 비교, 그리고 발표 임박 상황까지 정리합니다.

사업 배경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의 발단이 된 CPSP는 캐나다 해군이 2030년대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현재 빅토리아급 잠수함 중 정상 운용이 가능한 함정은 1척에 불과해, 캐나다 해군은 전력 공백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최대 12척의 신형 디젤 잠수함 도입을 추진 중이며, 대서양과 태평양은 물론 북극해 작전까지 염두에 둔 전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평가 기준
캐나다 국방투자청은 이번 CPSP 입찰안을 네 가지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유지보수 역량 비중이 50%로 가장 높고, 잠수함 성능이 20%, 재무 조건이 15%, 안보와 경제 협력이 15%를 차지합니다.
즉 잠수함 성능 자체보다 수십 년간 안정적으로 정비하고 운용할 수 있는지가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라는 뜻입니다.
한화오션의 제안 내용
한화오션은 한국 해군이 실전 운용 중인 3000톤급 장보고-III 배치-II, 즉 KSS-III를 캐나다에 제안했습니다.
이 잠수함은 지난 5월 도산안창호함이 진해 기지를 출발해 괌과 하와이를 거쳐 1만4000km를 항해한 뒤 캐나다 에스퀴몰트 기지에 입항하며 대양 작전 능력을 실증했습니다.
한화오션은 2032년 첫 잠수함 인도, 2035년까지 총 4척 인도라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노후 빅토리아급 조기 퇴역으로 유지보수 비용 약 10억 캐나다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캐나다 기업 80곳 이상과 산업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회계법인 KPMG 분석 기준으로 2026년부터 2044년까지 캐나다 전역에 50만개 이상의 일자리와 GDP 1200억달러 이상의 경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TKMS의 제안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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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TKMS는 아직 실전 배치되지 않은 차세대 잠수함 Type 212CD를 제안했으며, 나토 동맹국 간 상호운용성을 핵심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유럽, 인도, 싱가포르에 있는 자사 정비 시설을 캐나다가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제안했으며, 19건의 양해각서와 함께 장기적으로 더 큰 규모의 경제 효과를 약속했습니다.
다만 최근 TKMS 자회사가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번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